전체보기
-
아이와 레고 재밌게 하는 방법육아 2018. 11. 23. 09:49
이 작품은 6살 아이와 만든 작품으로 "2층 하늘카페" 이다. 레고로 재밌게 노는법 부제: 아빠도 즐겁게 놀고 싶다. 1. 아이와 뭘 만들지 의논한다. 아이가 터무니 없는 것을 제시할지라도 레고로 표현할 용기가 난다면 받아들이자. 2. 어떻게 만들지 설계도를 같이그리자. 스케치북에 평면도 비슷한걸 그리면 된다. 3. 구획을 나눠서 서로 무엇을 맡을지 정한다. 이번 작품에서 나는 2층 카페를 만들기로 했고, 아이는 카페 진입로 주차장과 외부 화장실? 을 지었다. 4. 각자 건축하기 5. 완성되면 각자 지은 건물을 설명도하고 피드백을 해준다. 물론 긍정적으로 ㅎㅎ 이 놀이방법의 장점은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있다는 점이다. 레고는 아이의 전유물은 아니다.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
안개속의 출근Nothing... 2018. 11. 22. 11:54
얼마전 새벽 출근길에 안개가 자욱이 낀 도로다. 사거리의 신호등조차 제대로 보이지않는다. 몽환적인 느낌 마저 든다.
-
실패와 성공Nothing... 2018. 11. 22. 07:59
두 명사의 사전적 의미는 이러하다. 실패: 일을 잘못하여 뜻한 대로 되지 아니하거나그르침 성공: 목적하는 바를 이룸 실패라는 말은 예상했던 결과와 다르게 나왔을때 사용한다. 가장 쉬운 예는 자유투를 한개 던진다고 했을때 던진 공이 그물을 통과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할수 있다. 만약 그 사람이 농구를 잘하고 싶은 강한 집념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무엇이 좀더 현명한 행동일까? 실패하고 툭툭털고 일어난다면 또 다시 실패할 뿐이다. 실패가 주는 가르침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각 실패는 다시 곰곰히 뜯어보면 이유가 존재한다. 슛을 쏠때 팔의 각도가 안 좋았다거나 무릎의 힘이 실리지 않았던게 원인이라면 이를 개선하는 연습 시간을 늘리면 된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은 정답과 오답만 있으면 점수가 낮으면 으..
-
-
회사원의 삶Nothing... 2018. 11. 20. 21:48
현대 사회에서 회사원은 농경 사회로 보면 소작농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들이 가진 땅에서 매일 땀흘려 일하지만, 우리에게 떨어지는 보상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럼에도 회사원은 안정적인 직업에 속한다.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수입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풍요롭진 않지만, 그에 맞게 소비한다면 만족하며 살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면 이런저런 소비가 늘어난다. 매주 외식도 하고 아이 교육비도 내야하고 때때로 여행도 가야한다. 돈은 모으는 것보다 쓸때 더 행복한 법이다. 연말이 되니 얼마안되겠지만 성과금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무엇인가 소유하면 지키려고 스스로 속박하고 궁색해지게 되는 법이다. 나도 그렇게 되어 가는 것일까? 어려운 일이지만 적당히 즐길만한 범위를 지킨다면 여..
-
시작의 용기Nothing... 2018. 11. 20. 03:36
무언가 시작하려 할때 마음 가짐은 제각각이다. 결실에 대한 기대감과 확신을 가지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나는 시작을 망설이고 있다. 지금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컴포트존에 갇혀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 상태다. 나의 마음 한쪽에서 "이제 시작할까?" 라로 자극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왜? 좀만 더 쉬자" 라고 유혹한다. 하지만 내 행동의 무게중심은 후자에 있다. "그닥 불편하지 않은 현재"와 "왠지 불안한 미래" 가 공존한다.
-
감기에 걸리면 왜 열이 날까?육아 2018. 11. 16. 09:31
감기는 바이러스다. 우리 몸 내부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몸을 지키는 세포들이 신호 물질을 만든다."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화학물질이 증가한다. 뇌의 시상하부에서는 그 자극을 받아들여 우리 몸의 체온 기준치를 올린다. 오한이 나거나 손 발이 차가워지는 이유도 몸의 각 기관들이 스스로 체온을 올리기 위한 행동에 속한다. 체온을 올리는 이유는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몸의 정상 체온에 최적화되어 있기때문이다. 발열은 생체 방어체계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이나면 우리 몸도 힘들어진다. 38도 이하의 미열일때 무분별한 해열제를 권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조: 삐뽀삐뽀 119 소아과]